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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사무처 직원들이 둥지를 서서히 떠나고 있다

기획예산국 국장포함 3명인데 2명 내년 1월 사표제출... 핵심부서 달랑 국장만 남아, 모든 피해는 우리 행정사에게

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05:39]

대한행정사회 사무처 직원들이 둥지를 서서히 떠나고 있다

기획예산국 국장포함 3명인데 2명 내년 1월 사표제출... 핵심부서 달랑 국장만 남아, 모든 피해는 우리 행정사에게

김완영 기자 | 입력 : 2022/12/28 [05:39]

[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사무처 직원들이 몽니에 못 이겨 둥지를 서서히 떠나고 있다. 

 

그 원인은 이달 23일 자로 김만복 회장의 12월분 급여 지급 지체에 따른 임시 조치계획 알림이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었다는 애기이다.

 

어느 직장이든 첫 번째가 급여이다.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런데 대한행정사회 사무처는 급여도 안 나오고 환경도 최악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단순한 급여가 지연되어 퇴직 러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번 회장이 여직원을 종로경찰서에 고소를 당하면서 사무처 직원들은 급격하게 위축된 환경에서 일을 해 왔었다.

 

그런데 이번 12월 급여 지급지체를 알리면서 회장은 또 직원에게 불이익을 예고했다. 

 

'향후 이번을 계기로 해당 직원은 근무지 교체 등 적당한 인사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회계법인에 의뢰하여 적법한 예산 지출이 될 수 있도록 자문을 구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선포해 인사 조치는 물론 예산 지출에 대한 고소나 구상권 등이 기획예산국 여직원 2명에게 심리적 부담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결국, 사무처의 핵심부서인 기회예산국은 연말연초에 매우 바쁜 부서임에도 달랑 국장 1명만 근무하게 됐다. 그것도 기존의 국장과 회장이 임명한 국장(미 출근)만 근무하는 웃지 못할 풍경이다.

 

지난번에도 실력 있는 정 모 직원이 퇴직한 후 급하게 직원을 채용했지만 또 사표를 내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를 동의 없이 수거해 김만복 회장을 고소하는 가 한편 모 소식통에 의하면 회장도 사무처 여직원에 대해 또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회장은 직원을 고소하고 직원은 회장을 고소하는 이것이 지금의 대한행정사회이다. <이상>

 

▲ 대한행정사회 사무처 기획예산국     ©대한행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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