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호 선거관리위원장 선임... 정상적인 선관위 출범호 닻 올렸다.대한행정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재운, 간사는 강현수 위원... 공정하게 정대하게 선거관리를 하겠다.
[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24일 오후 6시 본 회(會) 회의실에서 선관위원 총 9명 중 7명이 참석해 임시의장인 유종호 위원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대한행정사회 차기 회장·감사 선거 관련 명령 공문”을 발송하면서, 이날 개최되는 "선관위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회의실 제공 등을 적극 협조하라"며 협회에 협조요청했다. 더불어 선거 전반에 대해 “「행정사법」 제29조(행정사회에 대한 감독 등)의 규정에 따라 명령하니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에 선관위는 자체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유종호 위원, 부위원장에 정재운 위원, 간사에 강현수 위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는 최임광, 박노철, 이정욱, 염동석 위원(위임장 제출)등이다. 선관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종호 위원장은 "금번 선거가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정회원들의 관심과 선거 참여를 당부하면서 제2기 집행부와 함께 행정사회가 발전하고 행정사들의 업역과 권익이 신장되기를 기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핵심적인 논의는 선거공고 이달 27일,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8일까지, 공개토론회는 2회로 했으나 모두 잠정적인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가장 중요한 선거인 명부 작성 시 업무신고 여부는 참석한 행안부에 협조 요청해서 지자체에 확인작업이 예상된다. 또한, 명부 확정 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타 사항으로 투표 방식은 비대면, 참관인 선정, 과반투표 참여 독려방안 모색, 결원 위원 회장위촉 요청, 사무국 구성 요청 등이다. 하지만, 김만복 회장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았다. 25일 전 회원에게 문자로 대한행정사회 제2대 임원 및 지부ㆍ지회장 선거 실시계획 알림을 통해 출마자격요건을 제시했다. 행정사 A 씨는 "막장드라마다. 더욱이 회장감사 출마자격을 출마제한 자격으로 통보해 회원들은 밴드상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회장과 지부장, 지회장의 출마제한은 규정에 열거되어 있다. 그럼에도 회장감사는 제한 철폐하고 지부장과 지회장은 규정대로 한다는 것은 비록 회장의 권한 밖에 일이지만, 마지막까지 회장의 처신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라며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행정사 B 씨는 "행안부에서 행정명령을 발동했음에도 김 회장은 끄떡도 안 한다. 향후 행안부의 대책에 따라 이번 선거의 방향에 커다란 파도가 예상된다"라며 선거 영향에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선관위 회의에는 행안부 김군호 행정제도과장 등 4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김 회장은 이화진, 윤용범 위원을 내정하고 본인이 추진하는 오는 5월 2일 회장감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것을 문서로 통보했다. 하지만, 기존 유종호 위원장 등 7명의 선관위원들의 방향에 대해 어떻게 결정할 지에 귀추를 모으고 있으며, 제3차 회의가 26일 오후 5시 본 회(會) 회의실에서 지난번 회의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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