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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친환경 생활

강서구, 24일부터 '비닐 없는 가게' 운영..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해 무료 대여도

대한행정사신문 | 기사입력 2018/04/20 [17:59]

슬기로운 친환경 생활

강서구, 24일부터 '비닐 없는 가게' 운영..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해 무료 대여도

대한행정사신문 | 입력 : 2018/04/20 [17:59]

[서울 강서구] 최근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로 쟁점이 된 일회용 비닐 사용 문제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비닐 없는 가게'를 운영해 주민들의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강서구와 강서농협의 협의로 하나로마트 가양점을 '비닐 없는 가게' 1호점으로 선정해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매장에는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 1,600개를 비치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주민의 장바구니 이용을 격려하기 위해 물품 계산대에 대여 안내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목적 및 취지를 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배너를 매장 입구에 설치하여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매장 이용주민이 장바구니를 사용해 장을 본 후 반납하면 매주 매장 내 일부 품목(과일, 채소 등)을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닐 봉투 이용 자제 및 폐현수막 장바구니 이용을 위한 거리캠페인도 지역 내 환경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강동구는 '비닐 없는 가게' 1호점 운영 결과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상점을 발굴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저탄소 생활양식이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환경과(02-2600-402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서구 '비닐 없는 가게' ©대한행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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